[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는 중장기전략위원회의 민간위원 12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민간위원은 미래트렌드·신성장·환경·복지 등과 관련된 학계·연구기관·언론계·컨설팅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연령·지역·성별 등의 요소도 고려했다.
위원회는 우리 경제·사회의 중장기적인 트렌드와 위험요인을 분석·대응하고, 변화하는 미래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각 부처 장관급 정부위원 21명과 민간위원 20명 이내로 구성됐다.
재정부는 여성 참여율 확대를 위해 여성 민간위원 2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위원회 1차 회의는 오는 30일 오후 4시에 정부제1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 KDI, 맥킨지 등 씽크탱크(Think-tank)가 참석해 '글로벌 트렌드와 향후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특히 이번 1차 회의에는 짐 오닐 골드만삭스 회장이 '글로벌 미래트렌드와 한국에 대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남영숙 이화여대 교수 ▲엄영숙 전북대 교수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 ▲김종수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지룡 문화평론가 ▲안상훈 서울대 교수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 ▲정재증 카이스트 교수 ▲정지훈 관동의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롤랜드빌링어 맥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