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아동의류와 완구, 신발 등 다양한 유·아동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골드키즈페어 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주일 간 서울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진행하며,명품 유모차 '스토케 100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블루독, 캔키즈, 리바이스 키즈, 베네통 , 퀴니 등 총 30여개가 참여한다. 의류의 경우 30~50% 할인된 이월 상품은 물론 기획 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의류 외에 퀴니, 맥클라렌, 잉글레시나 유모차 이월 상품도 10~20%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 영등포점에서는 골드키즈페어 맞이 출산, 발육 용품 '반 값 공동구매' 행사를 연다.
20명이 모이면 압소바 리안스핀 유모차를 42만 5000원, 콤비 카시트를 15만원, 엘르뿌뽕 알파벳 기저귀를 2만 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골드키즈페어와 함께 골드맘의 마음을 녹일 깜짝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신세계 카드(씨티,삼성,포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69만원 상당의 스토케 유모차(익스플로리 V3) 100대를 경품으로 선보인 것.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어 유모차 구입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엄마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케는 신세계 백화점 유모차 매출 1위 상품으로 예비 엄마들이 갖고 싶은 유모차에도 1순위에 꼽힐 정도로 인기 브랜드다.
정연일 신세계 백화점 유·아동 의류 바이어는 "요즘에는 자신이 입는 브랜드를 자녀와 함께 입고자 하는 고객이 늘면서 버버리 칠드런, 몽클레르 앙팡, 랄프로렌 칠드런 등 패밀리 룩 브랜드가 인기를 끌며 명품 브랜드의 아동 시장 진출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