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양사(145990)가 지난 28일
휴비스(079980)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 휴비스, 삼양화성,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제15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자연환경을 주제로 열린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 7천여 명이 참가하여 초등학생은 그림을, 중학생들은 글짓기를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었다.
그 밖에도 온가족이 참여하는 굴렁쇠 굴리기, 투호와 같은 전통놀이와 매직버블 공연, 농구 슛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폐품을 이용해 핸드폰 고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이동환경교실도 마련됐다.
이 축제는 199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기업과 지역이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주최측은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541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입상자 발표는 다음달 11일 전북일보와 삼양사(samyangcorp.com), 휴비스(huvis.com), 삼양화성(samayangkasei.com) 홈페이지에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