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A380 차세대 항공기 2층에 위치한 '셀레스티얼 바'에서 새롭게 서비스 할 칵테일 3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페르노리카사의 띠보 드 뽀띠에 아시아 지역 대표, 앱솔루트 사의 요한 루드스트롬 이사 등 주류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10가지 종류의 칵테일을 시음, 평가해 총 3가지의 새로운 기내 서비스 칵테일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칵테일은 화이트 초콜릿 마티니, 파인애플 블리스, 플라잉 샴페인 칵테일 등 총 3가지 종류다.
기존에 서비스 해 오던 아시안 진저, 시트론 5, 코스모폴리탄 등 3종을 대체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1년 동안 라스베리 딜라이트, 페어 디럭스, 콜린스 등 총 6종의 칵테일을 서비스해 왔으며, 승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화이트 초콜릿 마티니 등 신규 칵테일들은 오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면세 박람회에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세계적 와인 명가인 프랑스 '로랑 페리에사'의 샴페인을 국제선 중?장거리 전 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서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