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다음달 1일부터 김포~쑹산(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하는 이스타항공이 신규 취항기념식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30일 김포~쑹산노선 취항을 기념, 김포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서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박수전 대표이사는 "최초 신설된 김포~쑹산 노선은 최적의 도심 접근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노선"이라며 "한국과 대만 고객유치와 수송 분담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김포~쑹산 노선을 주 3회(화, 목, 토) 운항한다. 스케줄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11시10분 출발해 쑹산 공항에 오후 1시(현지시간)에 도착한다.
쑹산 공항발은 오후 2시에 출발해 오후 5시30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시차는 대만이 1시간 빠르며, 비행시간은 2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한편 이번 쑹산 취항을 기념해 첫 취항 편 탑승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김포 발 고객에게는 대만교통카드, Travel Kit, 행운의 포춘 쿠키 등을, 쑹산발 고객에게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여행책자, 쿠폰 북, Travel Kit등을 각각 제공한다.
이와 함께 5월31일 탑승 편까지 편도 7만4500원에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