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현대카드(
www.hyundaicard.com)는 대표번호 ARS(1577-6000)를 전면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기존 ARS의 복잡한 구성과 장황한 안내 멘트가 고객의 불편과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ARS 개편 작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ARS 이용 초기 단계에 들어야했던 8가지 서비스 메뉴를 없애고 개인과 법인, 가맹점, 비회원 등 고객의 유형을 선택하게 한 후 최대 5가지 항목만 안내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이용빈도가 높은 한도조회와 현금서비스, 결제관련 문의 등과 관련된 안내 메뉴를 전면에 배치했으며 안내 멘트는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표현으로 바꾸었다.
현대카드는 이밖에도 전문상담원 서비스를 통해 상담원 안내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바뀐 ARS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