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고용노동부는 올 4월의 구직급여 지급자수가 36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감소한 1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30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 늘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와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36만3000명·60만1000명·1조18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8%·4.0%·0.6% 감소했다.
정지원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센터에서 구직급여 수급자가 수급기간 중 재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5월은 부정수급 중점조사와 자진신고 기간이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