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상승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20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5.01포인트(0.76%) 상승한 1997.00, 나흘째 오름세다.
간밤 미국 증시가 ISM 제조업 지수 호조로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선물시장에서 1400계약 가까이 매수하는 등 외국인 수급도 긍정적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53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33억원 매도 우위다.
건설(+2.51%), 화학(+2.23%), 증권(+1.69%), 전기가스(+1.23%), 종이목재, 기계(+1.1%) 순으로 오르는 반면, 음식료품(-0.98%), 운수창고(-0.73%), 통신(-0.49%)은 내림세다.
태양광주가 중국 폴리실리콘 업체의 인력 구조조정 소식에 강세다.
'부진아' 화학주의 반격도 눈길을 끈다.
자동차 3인방이 쉬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74포인트(0.78%) 상승한 482.63, 하루 만에 상승하고 있다.
개인이 112억원 순매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1억원, 35억원 매도 우위다.
태광은 별다른 이유 없이 8.48% 급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2.80원 하락한 1127.20원, 나흘째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