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민간고용 증가 둔화에 유로존의 실업률 상승 소식에 부침을 겪고 있다. 2000선 회복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3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0.14%) 내린 1996.24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354억원 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8억원, 257억원 매수 우위다. 장 초반 매도했던 개인은 매수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38억원, 비차익거래 49억원, 총 90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전기가스업과 의약품업종은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은행,증권, 보험 등 금융주도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운송장비업종은 1% 넘게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2.95포인트(0.61%) 오른 488.49를 기록 중이다.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 오른 113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