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3일 5대 홈쇼핑사업자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중소납품업체와 공생하기 위해 판매수수료를 지속적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수수료 인하를 위한 홈쇼핑업계의 적극적 역할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TV홈쇼핑업계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홈쇼핑업체가 송출 대가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케이블SO)에 지불하는 수수료에 대해 방통위는 "이 위원장이 송출 수수료 인상이 과도하다는 데 홈쇼핑업체 대표들과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방송계가 업체간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참석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