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HMC투자증권은 4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현 가격대에서는 적극적인 매수가 필요한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량대기매물(오버행) 이슈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지만, 현 가격대에서 매물화될 가능성은 대단히 희박하다"며 "자원개발(E&P) 사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도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한 6조6199억원, 영업이익은 26.6% 감소한 480억원을 기록해 부진했다"며 "하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하고 연간 실적도 늘어날 예상인 만큼 현 가격대에서의 신규 매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