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KT(030200)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는 2012년 1분기 매출이 123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112억 원) 늘어난 수치다.
세부적으로 서비스매출이 계속 늘어 전년 동기 대비 11%(87억 원) 증가했고, 플랫폼 매출은 홈쇼핑 수수료 수익이 상승해 전년 동기와 견줘 80%(73억 원) 늘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두 요인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속적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에 힘입어 1분기 이익은 사상 최고 수준인 1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4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유지가입자 수는 1분기 말 기준으로 334만 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신규가입자는 16만 명, 순증가입자는 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201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창사 10주년을 맞은 올해 OTS 같은 성공적 결합상품을 통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플랫폼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