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예림당(036000)의 베스트셀러 'Why?'시리즈가 올해 해외시장에서 또 한번의 한류 열풍을 이끌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콘텐츠기업 예림당은 올해 1분기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서의 저작권 수출계약 확대로 'Why? 인문사회'시리즈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예림당은 'Why? 과학'시리즈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 4개국가에 'Why? 세계사' 시리즈 12권의 저작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예림당은 중국(9권), 인도네시아(10권), 태국(7권)에 'Why? 인문사회' 시리즈를 공급하게된다.
이로써 Why?'시리즈는 총 11개 언어로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유통될 전망이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이사는 "Why? 시리즈의 수출영역이 과학을 비롯한 세계사, 인문사회까지 확대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한국 교육콘텐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출판을 통한 제2의 한류를 견인할 수 있는 아동출판콘텐츠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예림당은 이후 영어판을 비롯한 해외 다국어버전 e-Book과 애니메이션, 교육용 게임 등 원소스멀티유스(OSMU)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