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 C&C(034730)는 복합기 업체인 신도리코의 현장서비스자동화(FSA) 3.0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SK C&C는 넥스코어 모바일의 통합기능을 바탕으로 파트너 관리(PRM), 영업활동 지원시스템(SSP), 현장서비스자동화(FSA) 등의 유관시스템과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생산관리시스템(MES) 등 기업 핵심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SK C&C의 '넥스코어 모바일'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기종의 모바일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한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에 적용이 가능하다.
신도리코는 이를 통해 서비스 직원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서비스 접수에서 견적까지 원스탑 고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무효율성 개선 및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조욱 SK C&C 기술혁신본부장 상무는 "넥스코어 모바일을 통해 개발 생산성 및 고객의 현장 서비스 효율성 제고 등의 많은 효과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