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7일
SBS콘텐츠허브(046140)에 대해 나쁜 면보다는 좋은 면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건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
SBS콘텐츠허브(046140)는 유통 채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구체적으로 고된 노력 없이 양질의 콘텐츠를 유통하여 이익을 남기는 구조, 콘텐츠 제작에 대한 위험을 보유하지 않아도 되는 점, 그리고 현금흐름이 우수한 점"을 언급했다.
이어 "미디어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며 "국내의 TV 플랫폼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는 점, IPTV와 모바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이
SBS콘텐츠허브(046140)에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매수의 근거는 3가지다"며 "▲매력적인 사업구조, ▲디지털 전환, IPTV, 모바일 등 전방산업의 성장국면, ▲과도한 주가 하락에 의한 밸류에이션 장점"을 언급했다.
이어, "위험요인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구매비용과 판매 유통에 대한 권리부분의 취약"이지만 "당장의 문제는 아니며 자체적으로 위험을 부담하면서 제작 영역을 확대시키고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할 요인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