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현대상선(011200)이 올 1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 역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 보다 750원(2.62%) 내린 2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상선은 올해 1분기 200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8008억원으로 작년보다 9.3% 증가했지만, 고유가와 컨테이너 시장 침체의 여파로 수익성이 크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