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멀티미디어 강화된 '갤럭시 플레이어 4.2' 출시"

4.2인치 디스플레이·사운드얼라이브로 풍부한 멀티미디어 즐겨

입력 : 2012-05-07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강화된 멀티미디어 기능과 감각적 디자인으로 특별한 감성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 4.2'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플레이어 4.2'는 화질과 시야각이 향상된 4.2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와 삼성 자체의 음장 엔진 '사운드얼라이브'를 통한 다양한 음장 효과를 지원해 더욱 풍부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0대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밀키 화이트' 색상의 감각적인 외관과 8.99㎜의 슬림한 두께, 118g의 가벼운 무게로 디자인과 휴대성을 모두 갖췄다고 덧붙였다.
 
특히,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게임·메시징·콘텐츠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플레이어 4.2'는 메가스터디(072870), 강남구청, EBS 등의 강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모바일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디오딕 전자사전'이 기본 탑재된다.
 
또 모바일 게임 1위 업체인 EA사의 프리미엄 게임 '피파 2012'와 인기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를 제공하며, 자이로스코프 센서 탑재로 더욱 세밀한 게임 컨트롤이 가능해 즐거움을 배가시켰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카카오톡' 등의 모바일 메신저를 다운로드해 와이파이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면 카메라를 통한 화상통화와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을 통한 음성통화 등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플레이어 4.2'의 콘텐츠를 TV로도 즐길 수 있는 삼성 올쉐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리모콘 기능이 탑재된 커널형 이어폰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갤럭시 플레이어 4.2'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 진저브레드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삼성앱스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플레이어 4.2'는 8GB와 16GB 제품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각각 26만9000원과 2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자인과 멀티미디어, 휴대성이 강화된 '갤럭시 플레이어 4.2'가 자신을 표현하고 학습과 메시징,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10~2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플레이어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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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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