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BC카드가
KT(030200),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통신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LTE 전용 특화 카드 상품 'UPTURN WARP'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플라스틱카드와 모바일카드가 함께 발급되며, 모바일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전원 이용실적(플라스틱+모바일 합산)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기본 1만원~최대 1만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UPTURN WARP카드는 기존 타사 상품 대비 최고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통신요금 할인의 경우에 한해서는 이동통신요금, 주유금액 등을 전월이용실적에서 제외하는 조건을 폐지해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이 상품은 KT대리점에서만 발금받을 수 있는 전용판매상품으로 차별화했다. 따라서 고객은 은행을 방문할 필요없이 KT대리점에서 LTE폰을 가입 및 개통하는 시점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UPTURN WARP카드는 LTE요금 할인 외에도 GS칼텍스 이용시 리터당 60원 할인, 전국 주요편의점 10% 할인, 인터넷 영화예매시 1500원 할인 등 풍성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BC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두달간 IBK전용상담센터를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에게 1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UPTURN WARP카드는 전국 3000여개의 KT대리점에서 신청가능하며, 플라스틱카드는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글로벌브랜드로 발급된다. 연회비는 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