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외국인 · PR 매물 부담..1950선 횡보(12:29)

입력 : 2012-05-07 오후 12:42:02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갭 하락으로 출발해 19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7일 오후 12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4.64포인트(1.74%) 내린 1955.51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753억원 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53억원, 487억원 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4거래일째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114억원, 비차익 106억원, 총 221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 내림세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통신업이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전기 ·가스업이 2% 가까이 오름세다. 반면, 건설업, 증권업, 운수창고, 화학, 전기·전자가 2% 넘게 하락 중이다.
 
건설주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사우디아라비아 와싯(Wasit) 프로젝트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며 약세다.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012630), 대림산업(000210)이 하락 중이다.
 
 
유로존 재정위기 재부각에 따른 수주 저하 우려로 조선주가 내리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 현대미포조선(010620), 한진중공업(09723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이 하락 중이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저축은행들이 급등세다. 서울저축은행(016560), 진흥저축은행(007200), 신민저축은행(031920), 푸른저축은행(007330)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한국전력(015760)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SK텔레콤(017670), KT(030200), 아모레퍼시픽(090430), KT&G(033780)도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2.51포인트(0.51%) 내린 488.02을 기록 중이다. 사흘째만에 하락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5원 오른 1131.3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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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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