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19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7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2.99포인트(1.66%) 내린 1956.1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3198억원 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25억원, 477억원 매수세를 유입하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115억원, 비차익 123억원, 총 238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 내림세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통신업이 4% 넘게 상승 중이다. 전기 ·가스업은 1% 넘는 오름세다. 반면, 건설업, 증권업, 운수창고, 화학, 전기·전자가 2% 넘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KT(030200)가 6% 가까이 강세다.
SK텔레콤(017670),
한국전력(015760),
KT&G(033780)이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SK(003600),
LG(003550),
호남석유(011170),
고려아연(010130),
LG전자(066570),
한국타이어(000240),
LG생활건강(051900),
현대글로비스(086280),
대한생명(088350)이 2%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79포인트(0.57%) 내린 487.74를 기록 중이다. 사흘째만에 하락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5원 오른 1131.3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