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KT(030200)의 미디어 사업 점유율이 상승하고 비통신 자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5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비통신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올해 중반까지 LTE 가입자 확보와 대선 시즌 요금인하 압력이 있기는 하지만 하반기에는 수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배당 수익률이 6.6%에 달하고 미디어, 신용카드, 부동산 등 비통신 사업의 성장성이 높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