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
엑큐리스(048460)은 지난 1분기 4억여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161억원으로 전년대비 24억원 가량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
엑큐리스는 흑자전환에 대해 "우량 거래선 위주의 거래선 정리와 재고관리에 나선 결과"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한 임원진의 급여 반납과 조직개편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에 따른 변화도 흑자전환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손순종 엑큐리스 대표이사는 "흑자전환에 성공한 엑큐리스와 상장사 씨티엘의 합병을 통해 발광다이오드(LED)와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중견 부품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합병 후에도 재무구조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