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씨티엘(036170)의 최대주주인
엑큐리스(048460)가 최대주주로서 안정적 지위를 확보하고 씨티엘과 원활한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씨티엘 지분을 늘린다고 8일 밝혔다.
엑큐리스는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합병절차를 진행중인 씨티엘 지분 500만주를 추가로 취득한다. 권면액은 25억원이다.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로 엑큐리스의 씨티엘 보유주식은 579만8000주에서 1079만8000주로 늘어나며 지분율은 18.36%로 확대된다.
엑큐리스는 "향후 씨티엘 지분 추가 매입을 추진해 20% 이상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큐리스는 지난 23일 씨티엘과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합병절차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