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하이마트(071840)가 매출 회복에 따른 경영정상화 소식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하이마트는 전거래일 대비 1200원(1.93%) 오른 6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는 하이마트가 이달 들어 매출이 전년동기 수준으로 돌아와 실적 최악의 국면은 벗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오는 14일 인수의향서(LOI) 마감 후 6월 본계약을 목표로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새 주인을 잘 만날 경우 사업확장과 집객력 향상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말 선종구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된 직후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통하여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런던올림픽, 아날로그 방송 종료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