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 주가는 지난 월요일부터 3일 동안 11% 하락했는데, 유가하락과 유럽 재정 문제 재부각이라는 외부적인 요인이 컸다”며 “펀더멘탈은 변화가 없어 유가 하락 조정이 마무리되면 반등이 가장 강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연간 수주 목표의 47%를 달성했고, 수주 목표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다”며 “유가가 90불 이하로 급락하지 않는 한 해양플랜트 수주전망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