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KB투자증권은 10일
CJ E&M(130960)에 대해 2분기를 저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 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방송 부문의 콘텐츠 제작비용이 예상치보다 감소하면서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2분기는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예상되지만 성장률은 -31.5%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 성장률이 전년대비 71.2% 증가로 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이익 성장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며 "제작비 증가 둔화와 게임부문 신작 출시 효과에 3분기 실적 부진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