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POSCO(005490)에 대해 2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만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들어 열연 가격은 소폭 상승했고 후판 가격은 동결됐다"며 "중국의 철강 생산량 증대로 인한 가격의 추가 하락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POSCO의 2분기 영업이익이 9150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117% 올라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연구원은 "1분기에는 철강업체들의 실적 가시성이 낮아지다보니 주가가 실적을 선행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2분기는 적어도 주가가 실적과 동행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