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무선충전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와이즈파워(040670)가 나흘째 급등하고 있다. 다만, 지난 사흘 동안 평균 상승률 14%를 유지해오던 주가는 이날 들어선 절반 가까이 감소한 6~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와이즈파워는 전거래일보다 100원(6.01%) 오른 1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사흘간 와이즈파워 주가는 총 44%가 넘게 올랐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3와 옵티머스 LTE2 등에 무선 충전 기술이 적용되면서 무선 전력 전송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면서 "무선 충전기 시장은 2014년에 18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즈파워는 배터리팩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LG전자에 무선 충전기 패드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