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가 생활밀착형 보장보험상품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139480)는 애견의료, 골프, 여행자, 스포츠·레저상해, 자전거 상해, 치아, 실버 등 총 7가지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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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소액 보험 상품은 보험 가입금액이 적거나 특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보험 가입신청이나 상담이 어려웠지만 이마트가 이같은 문제를 해소한 것. .
이마트 매장에서 쇼핑을 하며 보험 상품 정보도 확인하고 구체적인 상품 안내는 이마트 금융센터 전국 대표번호(1599-2522)로 연락해 간편하게 문의할 수 있다.
스포츠 매장 등산·레져 용품 코너에서는 등산·레져 관련 상해 보험안내 책자와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관련 상품과 보험 상품을 연결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금융센터가 입점돼 있는 10개 매장에서는 보험 가입과 직접상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기존의 이마트 금융센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고객 친화적이고 안락한 휴게공간으로 꾸민 '금융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도농점에 10일 금융라운지를 열고, 보험 컨설팅과 함께 고객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 상반기까지 30개, 연말까지는 50개의 금융라운지를 오픈할 방침이다.
장중호 이마트 브랜드담당 상무는 "이번 보험상품은 일상생활에서 여러가지 사소한 보장을 받고자하는 고객들이 손쉽게 보험 상품 정보를 얻고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편리한 판매 채널을 확대한 것"이라며 "고객들이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이마트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