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울 시청 인근에 72석 규모의 프리미엄 푸드 콘셉트 매장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 이은 아시아 4번째로 다양한 푸드 메뉴를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제공한다.
이 매장에서는 홈 메이드 타입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수프, 라자냐, 크로크 무슈 등 다양한 프리미엄 푸드와 함께 머핀, 스콘, 케이크, 타르트, 마카롱, 쿠키 등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치아바타, 호밀 등 빵 종류와 치킨커리, 카프레제, 그릴드 베지터블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9종의 '나만의 샌드위치'를 비롯해 파니니 샌드위치와 랩 샌드위치 등 총 20여종의 샌드위치를 샐러드와 함께 제공한다.
고객이 주문하면 바로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도 국내 스타벅스에서 유일하게 판매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와인과 맥주를 판매하는 미국의 스타벅스 매장, 홍콩의 레디 메이드(ready made) 푸드 전용 매장, 싱가포르의 주방을 겸비한 매장, 네덜란드의 빵을 직접 구워 제공하는 매장처럼 이곳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독특한 스타벅스의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