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수주 모멘텀은 여전히 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상반기에만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연간 목표의 30% 이상을 초과 달성 할 것”이라며 “유럽 금융위기가 수주 모멘텀을 저해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수익성은 원가율 개선으로 3분기 이후 반등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 조정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