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10일 이재우 사장이 사내 과장급 이하 지원 조직 체인지리더, 6시그마 담당 직원 등 80여명과 함께 남산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임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격의 없는 편안한 분위기로 남산을 산책한 후 장충동 족발집에서 소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원들 목소리에 다정하게 귀 기울이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평소 이재우 사장은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설렁탕집, 중국집 등에서 승·진급자 조찬간담회를 열거나 신입사원 100일 기념 집무실 개방 또는 미혼 남녀 직원과 짜장면 식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인터뷰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과 직원들이 남산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