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신한은행은 'Charm(참) 신한 통장'을 26일부터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Charm(참) 신한 통장은 입출금 통장과 체크카드 거래만으로 금융수수료를 우대해주는 상품으로 체크카드(신용카드 포함) 결제계좌를 동 통장으로 지정하면 다양한 금융혜택과 신한카드 특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가입한 고객들은 가입 후 3개월 동안 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CD/ATM 마감 후 인출수수료가 면제되며, 이후 신한 체크카드 결제실적이 월2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신한은행의 대표 적금인 생활의 지혜 적금과 신한 월복리 적금 가입시 연 0.3%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고 체크(신용) 카드 관련 사고 시 도난·분실 조사수수료까지 면제해 주는 다양한 부가 혜택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10일 신용카드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Charm(참)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Charm(참) 신한 체크카드는 SK주유소에서 휘발유 기준 ℓ당 60원이 할인되며, 롯데백화점 등 4대 백화점과 이마트 등 3대 할인점에서 5% 할인된다. 또 통장 잔고가 소진될 경우 1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체크카드는 2012년부터 신용카드를 사용하였을 때 보다 더 큰 체크카드 소득공제율(30%)을 적용받을 수 있어 세테크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