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그리스 국민들이 긴축에 부정적인 정당을 지지하고는 있지만 유로존 잔류는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여론 조사업체 카파리서치는 "전체 78%의 그리스 국민들이 유로존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들은 유로존 잔류를 위해 그리스 정치권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정이 구성되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수는 72%에 달했다. 제2 총선이 진행되야 한다고 대답한 경우는 22.9%에 불과했다.
카파리서치는 지난 9일과 10일 이와 같은 조사를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