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3를 출시한 후에 갤럭시S3의 기능을 극대화할 액세서리를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3일 갤럭시S3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3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각종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공개된 액세서리는 ▲C펜 ▲올쉐어 캐스트 동글(Allshare Cast Dongle) ▲S페블(S Pebble) ▲무선충전기 ▲전용 플립커버 ▲데스크탑 도크(Desktop Dock) ▲차량용 도크(Vehicle Dock) ▲HDMI 어댑터 등이다.
C펜은 갤럭시노트의 S펜과 같이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데 사용되는 정전식 스타일러스 펜으로 S펜처럼 단말기 장착형은 아니다.
올쉐어 캐스트 동글은 모니터나 TV로 갤럭시S3의 화면을 무선연결해 보여줄 수 있게 하는 디바이스다.
◇갤럭시S3의 정전식 스타일러스 펜인 'C펜(C Pen)'
갤럭시S3 티저영상에 나온 조약돌을 닮은 MP3 플레이어 S페블은 터치버튼으로 조작하는 방식이며 갤럭시S3나 PC와 연결해 파일을 담을 수 있다.
이와 함께 4기가바이트(GB) 용량으로, 색상은 메탈릭 블루와 세라믹 화이트 두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3와 연동해 사용하는 MP3 플레이어 'S 페블(S Pebble)'
특히 무선충전기는 선 없이도 갤럭시S3를 충전할 수 있게 해 갤럭시S3의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갤럭시S3을 보호할 수 있는 전용 플립커버와 휴대폰 거치대인 데스크탑 도크, 차량용 거치대인 차량용 도크, HDMI 어댑터 등도 갤럭시S3의 활용을 도울 것을 보인다.
이 중 데스크탑 도크 뒤쪽에 배터리만 별도로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으로 보여 기존 충전용 거치대의 역할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가 출시 이후에 액세서리도 선보일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배터리, 충전기, 이어폰 등을 제외한 나머지 액세서리는 별도로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3 전용 플립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