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기아차(000270)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장에서 소폭 상승했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600원(0.74%) 오른 8만1400원을 기록했다.
cs, 제이피모건, 노무라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한국증권은 이날 기아차의 신차효과로 인해 러시아 판매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유럽시장에서 지난해 4월 신형 모닝(Morning)을 9월에는 신형 리오(Rio)를, 12월에는 K5를 출시했다. 신형 Rio는 지난해 8월부터 현대차 러시아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