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외국인 매도폭 확대..코스피 1860선(12:25)

입력 : 2012-05-16 오후 12:33:18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별다른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 속에서 외국인의 매도폭이 확대되면서 저점을 계속 낮추고 있다. 현재 1870선 조차 방어하지 못하고 196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16일 오후 12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4.84포인트(1.83.%) 내린 1864.12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73억원, 38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도폭을 확대하며 2118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11거래일째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488억원 매도, 비차익 239억원 매도 등 총 727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화학, 보험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다. 전기·전자, 통신업, 철강·금속, 운송장비, 유통업 순으로 하락 중이다.
 
화학주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하고 있다. 한솔케미칼(014680), 한화케미칼(009830), 금호석유(011780), LG화학(051910)이 2% 넘게 강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6% 넘게 빠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가 4% 넘게 약세다. 삼성SDI(006400), 우리금융(053000), LG디스플레이(034220), SK텔레콤(01767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가 1% 넘게 내리고 있다.
 
한진중공업(097230)은 신규 수주 기대감에 3% 가까이 강세다.
 
대영포장(014160)이 1분기 개선된 실적 발표 후 14% 넘게 급등하고 있다.
 
하이마트(071840)가 매각 기대감에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5.09(1.08%) 내린 475.31을 기록 중이다. 4거래일 연속 약세다.
 
SGA(049470)가 버스정보시스템 관련 기업 인수합병 추진소식에 10% 넘게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10원 오른 1162.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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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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