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우리은행이 적금 이자에 친환경활동 포인트 입금까지 더해 금리로 환산하는 '그린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린적금'은 1년제 적립식예금 상품으로 정기적금과 자유적금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연회비가 없는 우리그린카드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한 금액의 최고 20%가 적립되는 환경부 에코머니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여 저축할 수 있는 친환경 금융상품이다.

 

이 상품의 금리는 최고 연 4.4%지만,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에코머니 포인트를 매달 5400원씩 받는다고 가정하면, 정상 이자에 포인트 입금까지 더해 금리로 환산한 수익률이 연 14.4%에 이르고, 포인트에 대해서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멤버십 서비스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전국 레저·문화시설의 이용료를 할인받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이 상품을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중 1명을 추첨하여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2등 50명에게는 5만원 상품권, 3등 100명에게는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상품개발부(2002-5407)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