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8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800선 밑으로 떨어진 것과 관련, "현재 시장의 불안감은 그리스 문제가 핵심"이라며 "6월17일 그리스 총선까지 불안감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팀장은 "미국 신용등급 하락과 유로존 리스크가 확대되며 시장이 급등락했던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며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면 지수가 빠질수록 저가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