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푸르덴셜, ING생명 인수 불참

입력 : 2012-05-18 오후 11:31:53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ING생명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교보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이 ING생명 인수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이 이날 오후 9시에 마감된 ‌ING생명 아시아·태평양 법인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유럽위기가 재발하고 대외국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은(인수전에 뛰어들)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며 "특히 ING생명 인수로 인해 기대했던 시너지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예비입찰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보생명과 함께 이날 푸르덴셜생명도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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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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