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회장 "차별화된 ‘新에너지’ 사업 전개할 것"

'GSC Way' 실천 통해 미래 가교 역할 당부

입력 : 2012-05-20 오후 3:43:12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올해 출범한 GS에너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유전개발, 전력, 도시가스 및 LNG사업을 강화하고, 2차전지 핵심소재와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 등 신에너지 사업에도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지난 1967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설립된 GS칼텍스(회장 허동수)가 지난 19일 창립45주년을 맞았다.
 
허동수 GS칼텍스 지난 18일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세계 초일류 기업 수준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18일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허동수 회장은 "GS칼텍스는 지난해 원유 수입액의 83.3%인 30조 2000억원을 수출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 두번째로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수출 대표기업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허 회장은 임직원에게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선제행동, 상호협력, 성과창출이라는 3가지 핵심 행동인 ‘GSC Way’의 적극적인 실천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올해 출범한 GS에너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유전개발, 전력, 도시가스 및 LNG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2차전지 핵심소재와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 등 신에너지 사업에도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업 전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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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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