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파미셀(005690)은 유상증자 증권신고서가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일 파미셀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신 기업공시심사시스템'을 거쳐 효력이 발생됐으며, 이에 따라 증자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신 기업공시심사시스템은 지난 2월14일 금융감독원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시심사의 효휼성과 투명성,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가동한 것으로 증권신고서 제출 기업을 건전·우량기업과 부실우려기업으로 차등화해 심사하는 시스템이다.
파미셀은 "21일 진행된 우리사주 우선배정분 청약결과 회사 임직원들에게 배정된 주식 72만1956주의 청약이 100% 완료돼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미셀 실질주주의 신주인수권증서 상장 거래일은 오는 31일부터 6월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구주주청약은 다음달 18일과 19일 진행된다.
구주청약 후 실권주의 일반청약은 다음달 21일과 22일로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