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한국감사협회 신임 회장으로 정낙균 감사가 선출됐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임시총회에서 2012년도 신임 회장으로 정낙균 감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낙균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후 제17회 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감사원에서 금융심의관, 감사국장, 제2사무차장 등을 역임했다.
정낙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 신뢰성과 전문성을 제고시켜, 경영투명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모든 감사인이 공조하고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대형사고나 비리 예방을 위한 내부감사의 기능을 체계화하고 자율적인 윤리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