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KDB대우증권은 22일 이번 위기가 지난 후에는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개선되는 종목들이 시장의 주도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신일평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하락폭이 컸던 우량주에 대한 투자가 효과적일 것”이라면서도 “다만 중장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략적인 측면에서의 주도주 찾기와 같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개선되는 종목이 시장이 주도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올 하반기의 경우 본격적인 경기 활황으로 인해 양적 측면을 바탕으로 한 주도주는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의 기미가 보이더라도 재정건전화를 위해 긴축을 해야 하는 딜레마가 존재하는 상황이니만큼 질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종목을 발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