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1810선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프로그램 매물 압박이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장 중반에 접어들면서 증권주가 부쩍 힘을 받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41포인트(1.02%) 상승한 1817.54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이 1191억원, 외국인이 120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이 768억원 매도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 2300억원, 비차익거래 703억원 등 총 3005억원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2.09%), 음식료품(1.99%), 전기·전자(1.87%), 금융업(1.8%), 은행(1.82%) 등이 상승을 주도하며 대부분이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업(1%), 철강·금속(0.29%)은 여전히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68포인트(1.93%) 상승한 457.57에서 움직이고 있다.
특히
바이오스페이스(041830)를 중심으로
휴비츠(065510),
뷰웍스(100120),
나노엔텍(039860),
씨젠(096530),
인포피아(036220),
유비케어(032620),
인성정보(033230),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비트컴퓨터(032850) 등 헬스케어주가 동반 상승세고, 줄기세포주인
차바이오앤(085660),
오스코텍(039200),
마크로젠(038290),
대호피앤씨(021040),
산성앨엔에스(016100),
씨티씨바이오(060590),
젬백스(082270) 등이 동반 오름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원 내린 1164.2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