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은 23일 베트남 닝투언성과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닝투언성은 베트남 최초의 원전 입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녹색 친환경 성장'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친환경산업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경제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산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스(PF) 등 개발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계 기업에 대한 현지 투자정보 제공 및 금융지원 활성화를 통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금융수출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