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한항공은 여수엑스포 기간 동안 제주~여수 노선에 대해 항공기를 증편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6월4일~8월8일까지 2개월여 기간 동안 188석의 B737-900 항공기를 투입, 기존 제주~여수 구간을 주 2회(금, 일)에서 주 4회(월, 수, 금, 일)증편 운항하기로 했다.
증편되는 항공기의 운항시간은 제주출발이 오전 11시 정각이고, 여수 출발은 오후 12시20분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증편으로 여수엑스포를 구경한 관람객을 제주로 유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민의 여수엑스포 관람에도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여수~제주간 관광 상품 구성이 다양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