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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1920선 탈환시도..화학株 강세(12:23)

입력 : 2012-05-25 오후 12:31:37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오후 12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17포인트(0.28%) 오른 1819.20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4억원, 84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8거래일째 매도공세를 펼치며 461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우위다. 차익 783억원, 비차익 577억원 등 총 1362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운수창고(2.25%), 화학(1.74%), 통신업(1.67%), 의료정밀(1.33%), 기계(1.17%), 종이·목재(0.74%) 순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험(-1.87%), 전기가스업(-0.63%), 운송장비(-0.48%), 증권(-0.27%), 건설업(-0.25%) 순으로 내림세다.
 
국제유가(WTI) 하락으로 해운, 항공 등 운송주들의 흐름이 견조하다.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현대상선(011200), 흥아해운(003280), STX팬오션(028670)이 0.6~6%의 상승세다.
  
보험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동부화재(005830)가 4% 넘게 밀리고 있고, LIG손해보험(002550), 현대해상(001450), 삼성화재(000810), 메리츠화재(000060), 대한생명(088350), 코리안리(003690), 삼성생명(032830)이 1% 넘는 약세다.
 
  
대한해운(005880)이 보호예수해제에 따른 물량 부담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갔다.
  
남광토건(001260)이 인수합병(M&A) 기대감에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노셀(031390)이 녹십자(006280)에 인수될 수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행(006350)이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 넘게 강세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중국 모멘텀과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3% 넘는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9포인트(0.94%) 오른 460.02를 기록 중이다.
 
모바일 게임주들이 증권사에 호평에도 불구하고 동반 내림세다.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JCE(067000)가 2~4%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선 출마가 가시화되자 안철수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성사료(00698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안랩(053800), 케이씨피드(025880), 써니전자(004770), 잘만테크(090120), 오늘과내일(046110),솔고바이오(043100)가 8% 넘게 급등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5원 오른 118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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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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