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11주 연속 국채매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ECB는 지난 2010년 5월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한 이후 총 2120억유로 규모의 국채를 사들였지만 최근 2~3개월사이 새로 매입한 국채는 없다고 밝혔다.
ECB는 지난해 12월말과 올 2월말 두차례에 걸쳐 3년만기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에 1조유로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한 뒤 국채매입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