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정부의 건설부문 유동성지원 및 구조조정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설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건설업종 지수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5.29% 상승해 전업종에서 가장 오름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림산업은 7.36%오른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코오롱건설(6.73%), 두산건설(6.17%) 등 대부분이 동반 상승 중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지원방안은 ▲ 정부의 건설사 토지와 미분양 아파트 등 자산 매입 이외에 ▲ 프로젝트파이낸싱 만기 연장 ▲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 지원 ▲ 부동산 관련 펀드 조성 지원 등 유동성 확대와 ▲ 수도권 주택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규제완화를 통한 수요 활성화가 주요 내용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